하우스 스토리
무악하우스) <여기가 모스크바야, 무악스크바야?> - 낯선 케이크 한 입으로 열린 새로운 세계관
- 작성일 2025.12.08
- 65
10월 28일, 자유관 A322에서 무악 하우스에서 러시아 디저트 체험 프로그램 <여기가 모스크바야, 무악스크바야?>가 진행됐다. 4~5명이 팀을 이뤄 직접 메도빅(러시아 꿀 케이크)을 만들어 보고 완성한 메도빅에 차를 곁들여 다과를 즐기면서, 러시아의 다과 문화를 눈으로 한 번, 귀로 또 한 번, 그리고 입으로 또 한 번 만나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집결 후 출석 체크를 진행한 뒤, 다과를 하기에 적당한 인원수로 팀을 나누어 배정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먼저 러시아 디저트가 낯설 RC들을 위하여 RA가 준비한 PPT를 통해 메도빅, 나폴레옹 케이크, 까르또쉬까 등 다양한 러시아 케이크 및 다과를 소개했다. 이후 각 팀은 준비된 재료를 활용하여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케이크라는 난도 높은 도전을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메도빅 DIY 케이크 키트를 준비해두었다. RC학생들은 메도빅 DIY 케이크 키트와 제철 과일로 레이어를 쌓고 각자 개성넘치는 데코레이션을 곁들여 케이크를 완성했다. 완성 후에는 팀별로 케이크 이름을 정하고, 팀에서 강조하고자 한 데코 포인트를 소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식은 각자가 준비한 음료를 마시거나, RA가 러시아 문화의 분위기를 느껴보자며 제공한 러시아 차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RC 학생들은 '낯선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 경험'을 통해 평소 만나기 힘든 러시아 식문화에 대해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평소 만나기 힘든 RC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친목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문화 콘텐츠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관계의 매개가 될 수 있고, 그 이상의 더 넓은 세계를 비추는 창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